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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하대 후문에서 와플을 맛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의 맛있는 와플집을 다녀왔는데요. 바로 값싸고 양 많은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인하대 후문입니다. 인천에 사시는 20대 분들이라면 인하대 후문에서 한번 쯤 시간을 보낸 적은 많으실 겁니다. 본래 제가 가려고 했던 곳은 이 가게보다 아래쪽에 위치한 와플집이었는데 가게가 없어졌더라구요. 아래 사진과 같이 규모가 큰편은 아니지만 항상 줄서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거에요. 

 

 

 

 

물론 오리지날 와플도 팔지만, 오늘 제가 먹을 와플은 벨기에식 와플이에요. 어떤 맛을 먹을지 심히 고민되네요. 칼로리킹이라는 누텔라 와플도 보이네요. 너무 먹고 싶지만 참아야 겠습니다. 그래서 "생크림 리얼딸기"와 "크림치즈 리얼딸기" 를 주문해 보았는데요. 두 개에 총 5,500원 (여기 보이시는 벨기에식 와플의 가격은 대략 2,500원~3,000원정도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선결제이니 참고해 주세요.

)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들이 빅 왕플이라는 건데 벨기에식 와플을 보다가 왕플 모형을 보니 너무 커보이네요. 그래도 비주얼은 역시 맛나 보입니다. 앞에 계신 분은 뭘 골랐나 봤더니 오리지날 와플을 드시네요. 역시 오리지날 와플은 꾸준한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벨기에식 와플은 오리지날 와플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기다리는 중에 찍은 인하 문화의 거리 풍경인데요. 아직 학기중이라서 그런지 캠퍼스 느낌 확 나는 대학생들이 많이도 보입니다. 날씨는 좀 흐려서 그런지 우중중 하네요.

 

 

 

 

와플 가게 옆에 보이는 골목을 쳐다보다가 '인하삼치' 집을 발견하였는데요. 저도 실제로 가보진 않았지만 가게명이 나름 유명하다보니 여기가 인하삼치구나! 하며 사진을 찍었네요.

 

 

 

 

드디어 제가 주문한 생크림 리얼딸기 맛 와플이 나왔는데요. 메뉴가 나오면 일단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받아드는 순간 너무 먹음직 스러워 입에 한 입 베어 물고 사진을 찍었네요. 선행동 후조취....ㅎ 비주얼이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대학가 근처에 위치한 가게라 값도 비싸지 않네요.

 

 

 

 

3분 안에 와플을 헤치우고 막대기 2개와 받침 종이만 남았네요. 가끔 달달한 디저트가 땡긴다면 사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이상 와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