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홀로족이 늘면서 집에서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강아지들은 먹이를 주는 사람을 잘 따를까요? 사실, 먹이를 주는 사람보다 산책을 시켜주는 사람을 더 잘 따르고 좋아할 정도로 산책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스위스에서는 하루 2번의 산책을 하는 법안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견주들도 반려견 산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 좋을것 같아 강아지 산책 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생후 6~8주의 반려견
생후 6~8주가 된 강아지들은 산책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바로 이 기간이 강아지들의 사회적응기간이 때문인데요. 하루 딱 한번, 10분만이라도 산책을 함으로써 주변 사람이나 동물, 사물 등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심을 없앨 수 있다고 하니 반려견을 키우는 초보 견주분들은 이 점을 기억하셔서 실천에 옮겨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생후 8주 이후의 반려견
사회적응기간이 지난 반려견일지라도 산책을 통해 새로운 냄새를 맡고 호기심을 충족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호기심이 많은 견종일수록 목줄을 꼭 채워서 불의의 상황을 연출하지 않게끔 하셔야 합니다. 활발하지 않은 견종이라면 산책을 통해 반려견의 운동량을 증가시키고 강아지의 신체를 건강해지게 할 수 있으니 두 말하면 입 아프죠?
- 텅 빈 집, 나홀로 반려견
실내에서 나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반려견들이 많은데요. 실내에서 지내는 반려견은 그 만큼 제한적인 활동 반경을 갖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사회성을 기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혼자 있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불안 증세를 보이는 반려견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책을 통해 반려견이 주인과 함께 교감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쁜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날씨가 흐리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반려견 산책에 소홀했던 분들이라면, 하루 10분만이라도 반려견에게 시간을 할애하여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가 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이 포스팅을 마치고 우리 귀염둥이 초코와 동네 한 바퀴 마실을 다녀오겠습니다. 반려견의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위한 강아지 산책의 중요성,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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